※그림설명:오룡산은 봉우리가 5개로 이뤄졌다고 하여 오룡산이다. 오룡산의 주봉은 951m, 제1봉이 주봉보다 높은 968m이나  주봉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이곳 시살등에서, 상기와 같이 금오산과 천태산, 금오산 우측으로 솟은 곳이 매봉, 그리고 멀리 만어산까지 잘 보이고 있으며, 백마봉에서 좌로 흘러 내린 줄기중 높게 솟은 곳이 향로봉, 그리고 향로산에서 앞의 봉이 917봉, 정각산이 칡밭너머로 솟아있으며, 향로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진 줄기에 재약봉[약무덤]이 솟아 있다. 천황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진 줄기너머로 운문산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신불산너머로 간월산이 살며시 얼굴을 내민 모습이 잡힌다. 간월산 아래로 젖무덤같은 봉이 서봉이다.  시살등과 죽바우등의 중간 안부가 한피기고개, 이고개에서 배내방향으로 내려서는 골짜기가 청수우골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을 내려서면 청수좌골과 만나고 다시 왕봉골과 합수되어 배내천으로 흘러 내려 밀양댐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