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

 

※ 산행 코스는 개념도 참조

구만산은 해발 785미터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속설에 의하면 임진왜란때 인근 주민 구만여명이 이곳으로 피난을 한 뒤 구만산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물론 통수골에 위치한 구만폭포를 찾아 보면 그 속설에 고개가 끄덕여 지기도 한다. 움푹패인 폭포 주변은 기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이미지가 언뜻 포항의 내연산에 위치한 연산폭포의 주변 경관을 연상하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구만산은 영남알프스의  동서 종주 코스 연장선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억산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육화봉을 스쳐서 오치령고개 까지가 구만산의 영역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구만산군의 경계인 오치령은 백암산과 경계로 볼 수 있으며, 오치령을 지나면 백암산군으로 이어져 중봉에서 갈라져 낙화봉을 거쳐 밀양시내로 흐르는 밀양강으로 함몰하며 그 맥을 다한다. 

 예전에는 구만산이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만, 통수골에 위치한 구만폭포로 인하여 이제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구만폭포는 구만산 주봉과 육화봉 능선이 만들어낸 계곡에 위치하는데 이 계곡을 통수골이라고 부르며 폭포 주변의 경관은 기암 기석[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그아래는 약물탕등]으로 이뤄져 있어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특히 통수골은 여러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데, 통장수가 떨어져 죽어서 통수골이라고 전하기도 하고 또하나는 폭포아래 소[沼]에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하고 퉁소를 불고 노닌 곳이라고 하여 퉁소골이라고 전하여 지기도 한다. 어찌 하였건 간에 구만폭포 주변은 움푹한 통속과 같은 기암절벽으로 이뤄져 있어서 폭포소리에 울림이 통속에서 나는 울림과 같아서 그렇게 부르게 되진 않았을까하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육화봉으로 이어지는 그 능선 또한 흰덤벙이봉을 거쳐서 육화봉으로 이어진 모습이 매우 인상 적이다. 바위가 멀리서 바라보면 흰빛을 발하여 보인다고 하여 흰덤벙이라고 부르는 봉과 육화란 이름은 한자로 六花라고 쓴다. 이유인즉, 6가지의 이유를 들고 있지만 이유가 합당하지 않다. [자료출처:국제신문 근교산에서 인용한 내용: 칠순이 넘은 병원장인 반 고문은 청도문화원이 발간한 '마을지명 유래지'를 인용, "큰 산, 작은 산, 청계수, 폭포, 적석, 흑석 등 6가지를 꽃에 비유하여 미화시킨 이름"이라고 하면서도 "솔직히 100%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육화산에는 폭포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흔히 내리(동)에서 육화산으로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청도사람들은 '내동산'으로도 부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요즘 위성사진으로 육화산을 내려다 보니 그 모양새가 육각형을 띠고 있어서 모양새로 육각이라서 육각봉이라고 불렀으면 어떨까하고 생각도 하여 본다. 앞으로는 육화산으로 부르지 말고 육화봉 또는 이곳 주민이 부르는 내동봉으로 불러야 하겠다.

  산행은 주로 국도24번을 타고 가다보면 밀양군 산내면 송백리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봉의리 마을 방향으로 약 2.5KM정도 진입을 하게 되면 구만사란 사찰이 나오며 본격적인 계곡 산행 코스가 되는 통수골이 된다.  또다른 방법은 가인리로 진입을 하는 방법도 있고, 20번 국도를 타고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서 육화봉을 거쳐서 오르는 방법도 있으며 육화봉을 거치지 않고 장연리에서 흰바위덤봉을 보고 오르는 방법도 있다.  지형의 더 자세한 사항은 이곳 싸이트에 있는 상세지도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찾아가기

 

[1]포항,경주.울산방면 : 언양IC→국도24번을 경유 →밀양군 산내면 송백리 마을까지 당도 한다.

[2]부산,창원.마산방면 : 밀양IC→상기[1]번과 동일

[3]서울,대구,대전 방면:밀양IC→상기[1]번과 동일

[4]시외버스 이용시 : 밀양 ↔언양(석남사)간 시외버스[밀성여객]가 20분간격으로 운행 송백리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