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에서 북능아래 골짝으로 폭포를 찾아서 일자:2005/05/21 날씨:맑음 나홀로 산행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이 없이 아침 일찍 서둘렀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왠지 뭔가가 꼬이는 듯, 평소대로 하는 행동이 척척 풀리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또 그렇게 맞아 돌아 가지 않았다.그래서 그냥 오늘은 쉴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럴 순 없지 하고 배반적 생각을 지워 버리고 배낭을 훌쩍메고 집을 나선다.

▲그래서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산행 거리를 짧게 잡았다. 원래는 이렇게 해서 가지산 북능을 돌아 오려고 했었다. 하지만 왠지 오늘 뭔가가 잘 않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코스를 변경하기로 하고 계획을 수정하였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밀성여객 밀양행 버스를 타고 석남고개에서 등정을 시작한다.

▲가지산 정상이 가장 잘 보이는 중봉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벌써 중봉에 올라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베틀바위군이 가장 잘 보이는 중봉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훔친다.

▲우측을 바라보니 쌀바위도 멋진 자태로 또렷하게 가장 잘 보이고... 시계가 넘 좋다. 오늘과 같이 좋은 날을 만나기가 그렇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용수골과 가지산 정상의 모습

▲정상에 올라섰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시계는 매우 양호하다. 앞의 봉은 가지산 북능의 북봉인데 오늘 저봉을 올라오는 등정 계획을 잡았었지만 계획을 바꾸는 바람에 이제는 학심이 계곡 방향으로 내려서 가기만하면 된다.

※위의 사진을 크릭하면 가지산 정상에서 360도로 조망하여 본 사진을 보실 수 있음.

▲가지산 동능-낙동정맥이기도 하다.

※나홀로 산행의 장점

코스를 일 순간 변경할 수 있다는 점, 이런점이 나홀로 산행의 편리점이라고 해야 할까??? 내 발길 닫는대로 가면 되는.... 누구 눈치 보지 않고... ^^ 그러나 아마 단점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달래-마지막 물인 것 같다.

▲가지산 북봉-동능에서 조망한 북능의 모습

▶쌀바위 못미쳐서 헬기장이 있다. 여기서 길을 좌로 잡으면 능선으로 산행로가 있다. 이곳으로 진행을 한다.

▲가지산 북능-상운봉 북능과 가지산 북능의 중간능선에서 잡은 북봉의 모습

▲능선을 따라서 마지막 절벽에서 좌로 길을 잡으면 북능과의 사이 계곡이다. 계곡은 원시림으로 욱어져 있다.

▲학심이골-이제 무명골에서 학심이 골로 들어 섰다. 여기서 다시 학심이 골로 올라선다. 폭포를 보기 위해서...

▲학소대 제1폭포의 모습이다.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아래 사진은 지난번 산행때 황등봉아래 무명봉에서 원근으로 잡은 이폭포의 모습이다. 원경으로 보니 남근석 반대와 같은 형태로 보이지 않으시는지...^^

▲학소대제1폭-깊디 깊은 깊은 계곡, 꼭꼭숨은 학소대폭포, 처녀림으로 욱어진 깊은 곳에... 굉음을 토하며 자신만의 노랫가락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

▲학심이골의 비경-청정수와 어울린 기암과 신록의 수목들

▲학심이골 쌍폭-청정옥수를 두가닥으로 쉼없이 쏟아 붓고 있는 모습

▲학심이골-계곡을 따라서 산행로가 나 있다. 우기에는 기습 폭우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학소대 3단폭포-3단으로 물이 떨어 진다. 그래서 3단폭포

▲학소대의 띄어난 경관들

▲경관

▲경관-산행자도 여기서 한컷-마침 마주치는 산행자에 부탁을 함. 우측그림과 같은 작은 폭포는 수없이 많다.

▲비경-이곳을 돌아서 내려간다. 이곳도 폭포가 있다.-내연산의 귀곡성같은 곳이라고 해도 무방 하다.

▲제4폭포-아래로 돌아서 내려왔다.

▲협곡으로 이뤄진 비경

▲위에 보이는봉이 가지산 북봉-이곡은 학심이곡과 심심이 곡이 마주치는 합수점 아래

▲산행 종결지점-이곳은 운문사 사리암 주차장이다. 여기서 산행을 종결했다.

▲운문사-사리암에서 언양가는 봉고가 있어서 요금 4000원을 주고 타는 바람에 운문사에 들리지 못했다. 그래서 만 1년전에 이곳에서 담은 사진을 올렸다. 경내의 처진 소나무-보호수로 수령이 500여년이 되었다고 한다.

▲대웅전 뒤로 보이는 봉이 지룡봉이다. 운문사의 내력은 아래에 안내판이 있으니 참조 바라며...

▲운문사 안내

▲풀솜대 일명 지장보살

▲함박꽃 일명 산목련

▲정향나무

▲물참대

▲기린초

▲하늘말나리

▲흰매발톱

▲광대수염

아침에는 일진이 별로 인 듯 하여 몸을 많이 사렸다. 어찌 했던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가 있었고 별도로 산행의 길이 없는 곳도 답습을 할 수 있었으며, 하산후 사리암 주차장에서 교통편이 의외로 싶게 연결되어 괜찮았다.

※ 울산에서 운문사를 매일 운행하는 봉고차가 있었음을 이번에 알 게 되어 앞으로 이곳으로 산행을 오는 일에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 한다. 전화로 연락을 하고 언양축협 앞에서 10시30분에 기다리면 된다. 혹시 연락처가 필요 하시면 언제라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읽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